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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고 정신건강학과 임세원) 우울증에 관한이야기

by 달려라 디오맨 2024.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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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임세원 교수의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라는 책은
정신 건강과 자살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정신건강과 의사로 일하고 있으면서
본인 또한 정신적으로 고통스러운 순간들을 겪어나갔던 삶에 대한 이야기를
가감 없이 기록해 놓았다 
 
특히 자살을 결심하게 되는 사람들의 심리와 그 고통을 이해하고 
그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자살의 심리적인 배경은 단순히 죽고싶어서 하는 것이 아니라 
극심한 고통속에서 탈출구를 찾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을 때 생각하게 된다
자살 충동의 원인을 심리적 고립감, 절망감
그리고 더 이상 자신이 가치를 지니지 않는 다는생각에서 찾는다 
하지만 실제로 죽음 자체를 원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다고 설명한다       
  


책에서 insight를 받은 구절 들

  • 사람들이 깊은 우울에 빠지는 이유는 '희망의상실' 때문이다  

 

  • 우리의 뇌는 생각보다 아주 훌륭하다 
  • 결과 예측이 어렵거나 애매한 상황일 때에는 여러가지 대안들 중
  • 첫번째로 드는 생각이 가장 나은 선택일 가능성이 크다  

 

  • 우울증이 있을 때는 일상을 유지해야 한다
  • 이것이 정말로 중요한 일이다.
  • 끼니를 거르지 않고, 친구들을 만나고 , 가족들과 나들이를 하고, 운동이나 산책을 하고
  • 이런 일들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 그래야만 정말로 답답하고 괴로운 상황조차 마침내 받아들일 수 있게 된다 

 

  • 대부분의 사람에게 가족은
  • 세상에서 가장 의지가 되는 존재인 동시에 가장 만만한 존재이며, 
  • 가장 소중한 존재인 동시에 가장 귀찮은 존재이기도 하다
  • 그래서 인지 힘들 때는 가족의 품에서 쉬고 싶어하면서
  • 정작 가족 앞에서는 잔뜩 상처 주는 말을 던지곤 한다.
  • 또한 어려운 일이 있을 때에는 제일 처음 가족에게 도움을 요청하면서
  • 좋은 일이 있을 때는 엉뚱한 타인과 기쁨을 나누누려고도 한다   

  
 


 
우울증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거나 현재 겪고 있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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