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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대체불가능한 자기계발서)

by 달려라 디오맨 2023.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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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치핀 (linch-pin)

우리가 평범함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다음 두 가지를 들 수 있다.
 
1. 학교와 시스템에 의해 세뇌당했다. 
직장에서 하는 일이 곧 내 일이고, 규칙을 지키는 것이 내 일이라고 믿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시스템은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다.
2. 모든 사람들은 겁에 질린 채로 마음속에서는 끊임없이 화난 목소리를 낸다. 
도마뱀뇌가 저항하는 목소리다. 평범해지라고 (그래서 안전을 지키라고) 말한다. 
 
지금 우리 사회는 변화해야 하는 시기에 변화를 거부하는 사람들이 
조직에 끝까지 남아 있기 때문에 혼란을 겪고 있다. 
많은 보수를 챙겨가는 고지식한 관료, 지시받은 일만 하는 사람, 
문자 그대로 해석하는 사람, 규율을 꼼꼼히 따지는 사람, 주말만 기대하는 사람, 
안전한 선택만 추구하는 사람, 회사에서 잘리지 않을까 늘 걱정하는 사람들이 조직을 지키고 있다.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고분고분 말 잘 듣는 무리는 별다른 도움이 되지 못한다.
 
우리가 원하는 사람, 우리에게 필요한 사람은 ‘없어서는 안 되는’ 사람이다. 자신만의 생각을 가진 사람, 세상을 뒤집을 만한 사람, 누구나 관심을 가질 만한 사람이 필요하다. 조직을 이끌 수 있는 기획자, 위험을 무릅쓰고 인간관계를 만들어내는 판매자, 꼭 필요한 일이라면 사람들에게 미움을 받더라도 기꺼 이 감수해내는 열정적인 혁신가가 필요하다. 어떤 조직이든 이러한 모든 조건을 갖추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사람, 남다른 차이를 만들어낼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바로 린치핀이다. 물론 아직까지 린치핀이라는 존재의 의미와 필요성을
깨닫지 못한 조직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지금과는 다른 성공으로 한걸음 다가가기 위해서는 일을 하는 새로운 방식, 새로운 인간관계, 새로운 길을 찾아내는 천재성을 갖춘 ‘예술가’가 필요하다. 그 예술가가 바로 당신일 수 있다. 
 
자신의 가치에 걸맞은 것을 얻고 싶다면
무조건 튀어야 한다. 감정 노동을 해야 한다.
꼭 필요한 사람처럼 보여야 한다.
조직이든 사람이든 깊이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는 상호작용을 만들어내 자신을 알려야 한다.
 
내면의 예술성을 학교에 가두지 마라
뛰어난 예술가, 작가, 제품개발자, 카피라이터,
발명가, 과학자, 프로세스엔지니어, 요리사들은 어디서 튀어나오는 걸까? 
 
린치핀이 되고자 노력하는 과정은 귀찮고 힘든 일이다.
꼭 필요한 사람이 되기 위해서 솔직히 자신을 드러내는 것은 위험하고 무서운 일이다.
게다가 자신의 굴레를 벗어던지는 일이기 때문에, 주체할 수 없는 자유를 견디기 어려워하는 사람도 있다.
 
눈에 띄어라.
관대하라.
예술을 창조하라.
스스로 판단하라.
사람들과 관계를 맺어라. 아이디어를 공유하라.
그러면 사람들은 보상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지금 시장에서 원하는 사람은 
더 인간적이고 다양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더 성숙한 사람이다. 
열정과 활력이 넘치는 사람, 
시장의 상황을 꿰뚫어 볼 수 있는 사람, 
우선순위를 협상할 줄 아는 사람, 
불안에 떨지 않고 유용한 판단을 할 줄 아는 사람이다
변화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혼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사람이다.
 
직원들이 스스로 예술가가 될 수 있도록
자유로운 분위기를 만들어놓으면
미처 상상하지도 못한 성과를 뽑아내기 시작할 것이다.
사람은 자신이 한낱 기계의 톱니바퀴가 아니며
쉽게 대체될 수 있는 상품이 아니라고 느낄 때,
힘든 일에 자발적으로 도전하고 스스로 성장한다. 
 
사람을 이끄는 것은 재능이 아니라 기술이다.
리더십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배우는 것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학교는 타고난 리더가 
더 빛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기만 했을 뿐, 
누구나 리더가 될 수 있도록 가르치지 않았다.
이제 리더십은 순응보다 훨씬 중요한 가치다. 
 
열정 + 예술 = 린치핀
 
우리를 미치게 만들기도 하고 특별하게 만들기도 하는 
우리 마음에는 두 가지 구별되는 부분이 있다. 
정령과 저항이다.
정령은 훌륭한 생각, 혁신적인 통찰, 너그러움, 사랑, 관계, 다정함의 원천이다.
저항은 우리 정령과 다르게 세상을 욕하는 데 모든 시간을 쏟는다.
 
그들은 자신이 사용한 전략이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그러한 전략의 대상이 된 사람들이 왜 반응하지 않았는지 배운다

창조적인 사람이 되고 싶은가? 나쁜 아이디어를 떠올리는 훈련을 하라. 나쁠수록 더 좋다.
나쁜 생각을 더 많이 할수록 좋은 생각이 슬며시 떠오르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은 무엇일까? 쉽게 찾을 수 있다. 저항이 가장 가로막고 싶어 하는 것을 찾으면 된다.
분명히, 저항은 겁을 먹을 것이다.
저항이 무서워하는 것이 나타날 시간이 다가올수록 저항은 더 발악을 할 것이다.
 
험한 세상에서 속지 않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통찰을 행동으로 쉽게 옮길 수 있는
플랫폼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이러한 지점에 도달하는 것은 쉽지 않다.
소중한 플랫폼은 자산이다.
플랫폼은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오랜 준비가 필요하다.
자신의 아이디어를 세상으로 더 쉽게 내보낼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야 한다.

저항이 생산적인 노력을 파괴하고 싶어 하는 마음이 들지 않게끔 만들어야 한다. 통찰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여러 힘든 작업을 최대한 플랫폼이 해결해줄 수 있다면 자신의 예술을 세상에 좀 더 쉽게 내보낼 수 있을 것이다.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여기에는 세 가지 이유가 있다. 
첫 번째, 인터넷은 (또 디지털 기기들은) 관대함의 한계비용을 낮췄다. 
두 번째, 선물을 주는 행위가 만들어내는 힘을 이해하지 못하고서는 예술가가 될 수 없다. 
세 번째, 선물을 주고받는 역학은 저항의 비명을 완화하고 최고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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